조금 전 끝난 2026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의 우승은 결국 베네수엘라에게로 돌아갔습니다. <br /> <br />베네수엘라와 미국의 결승전, 이른바 '마두로 더비'라 불릴 정도로 단순한 야구대회 결승전을 넘어 국제 정세가 얽힌 두 나라의 자존심 대결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월이었죠, 미국의 특수부대 델타포스는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군사작전을 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해 미국으로 압송했고요, <br /> <br />마두로 대통령은 마약 테러 공모 등 4개 혐의로 법정에 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로드리게스 부통령이 임시 대통령으로 취임했지만 베네수엘라는 사실상 미국의 영향력 아래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SNS 게시글이 또 문제가 됐는데요, <br /> <br />베네수엘라의 결승 진출을 축하하는 것까지는 좋았는데, 뒷부분이 논란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STATEHOOD 그리고 51이라는 숫자. <br /> <br />51번째 주라는 뜻으로 해석되는데,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편입시키려는 야욕을 드러냈다는 비판이 제기된 겁니다. <br /> <br />사상 첫 결승 진출에 이어 우승까지 일궈낸 베네수엘라 선수들에게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스포츠를 정치화한 트럼프 대통령의 이 발언이 이번 대회에서의 가장 아쉬운 장면으로 남지 않을까 생각되네요. <br /> <br />앵커ㅣ나경철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31814525690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